던 나혼자산다 현아 결별 후 달라진 모습 1998년식 첫차 올드카공개


가수 던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신만의 취향으로 채운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화려하고 파격적인 무대 이미지와 달리, 방송 속 던은 작은 마당과 오래된 물건을 아끼며 느린 속도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던이 500만 원에 구입했다는 1998년식 올드카였다. 현아와 공개 연애를 마친 이후 자신의 내면과 취향에 집중해 온 던의 변화가 집, 패션, 자동차, 취미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나 혼자 산다에 공개된 던의 달라진 모습

화려한 스타보다 자신의 속도를 찾은 일상

던의 변화는 겉으로 보이는 스타일보다 삶을 대하는 태도에서 더 선명하게 나타났다.

던은 과거 남들이 쉽게 입지 않는 화려한 옷을 찾아다녔지만, 어느 순간 본래의 자신과 다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패션에 쏟던 에너지를 집과 취미에 사용하기 시작했고, 옷도 한두 벌을 편하게 반복해서 입는 방식으로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모습 역시 이러한 변화와 이어졌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무대 위 모습과 달리, 집에서는 서두르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간단한 음식을 준비하고 작은 마당을 바라보며 쉬거나 건강 관리를 위해 운동하는 모습은 한층 안정된 분위기를 보여줬다.

현아와 결별 이후 혼자 사는 삶을 바라보는 태도

던은 혼자 사는 시간이 외롭고 번거로울 수 있지만, 자신을 제대로 알아가는 시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던과 현아는 오랜 공개 연애 끝에 2022년 결별 소식을 전했다. 다만 던이 보여준 생활 방식의 변화를 결별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던 스스로 밝힌 변화의 핵심은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이미지보다 자신의 내면과 진짜 취향을 들여다보게 됐다는 점에 가깝다.

‘나 혼자 산다’에서도 던은 혼자 지내면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하나씩 발견하는 과정이 삶을 흥미롭게 만든다고 털어놨다. 완벽해 보이려 하기보다 부족함을 인정하고 자신을 알아가는 태도가 현재 던의 달라진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던의 1998년식 첫차 올드카 ‘볼덕이’

500만 원에 구입한 로망의 첫 자동차

던이 공개한 첫차는 500만 원을 주고 구입한 1998년식 올드카다.

작은 차고에 보관된 이 차량의 이름은 ‘볼덕이’다. 던은 오래된 자동차를 타는 것이 로망이었다며, 첫차인 만큼 직접 이름까지 붙였다고 설명했다. 리모컨 키가 아닌 일반 열쇠로 문을 열어야 하고 내부 곳곳에도 오랜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최근 출시되는 고급 차량이나 슈퍼카가 아닌 1998년식 자동차를 선택했다는 점도 던의 취향을 잘 보여줬다. 가격이나 최신 기능보다 시간이 쌓인 물건의 형태와 분위기에 더 큰 가치를 두는 모습이다.

멀쩡한 곳이 없어도 직접 수리하며 타는 이유

던은 차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도 손이 가는 과정까지 포함해 올드카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차량 내부에는 테이프로 고정해 놓은 부분이 있을 만큼 수리가 필요한 곳이 많았다. 던은 웬만한 문제는 직접 고쳐서 타고 있다며, 손이 많이 가더라도 자신의 첫차가 좋다는 애정을 드러냈다.

오래된 자동차는 유지와 관리가 쉽지 않다. 부품 수급이나 정비 비용을 고려하면 실용적인 선택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던에게 ‘볼덕이’는 단순한 이동 수단보다 자신의 취향과 로망이 담긴 물건에 가깝다.

던의 나무늘보 하우스와 반려견 햇님이

작은 마당이 있는 2층 주택

던의 집은 빠르고 화려한 생활보다 천천히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다.

자취 4년 차인 던은 작은 마당이 있는 2층 주택을 공개했다. 평소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었다는 로망을 반영한 공간으로, 동양적인 분위기의 가구와 오래된 오브제가 집 안 곳곳에 배치돼 있었다. 방송에서는 이 집을 던의 느긋한 생활 방식이 담긴 ‘나무늘보 하우스’로 소개했다.

거실 중앙에 놓인 원목 테이블도 고가의 새 제품이 아니었다. 던은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5만 원에 구입했다고 밝혔으며, 버리지 않고 보존하면서 기존 요소를 살린 물건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반려견 햇님이와 보내는 느린 아침

반려견 햇님이는 던이 혼자 사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일상을 공유하는 존재다.

던은 지인과 함께 방문한 보호소에서 햇님이를 처음 만났고, 첫눈에 마음이 끌려 가족으로 맞이했다고 전했다. 그는 햇님이를 자신의 완벽한 소울메이트라고 표현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아침에는 햇님이와 함께 집 주변에서 여유를 보내고, 간단한 핑거푸드와 복분자 에이드를 준비했다. 이어 무대에서 필요한 폐활량을 기르기 위해 팔굽혀펴기 운동도 했다. 느긋해 보이지만 자신의 건강과 작업을 꾸준히 챙기는 생활이었다.

올드카에서 무형유산까지 이어진 던의 취향

오래된 것을 버리지 않고 보존하는 사람

던의 올드카 사랑과 전통 공예에 대한 관심은 오래된 가치를 보존하고 싶다는 하나의 취향으로 연결된다.

던은 가구와 오브제를 찾다가 우리나라 무형유산 작품을 접하게 됐고, 이후 여러 장인을 찾아다니며 제작 방식과 장인 정신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수자가 부족해 사라질 위기에 놓인 무형유산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방송에서는 지연장인 배무삼 장인에게 받은 방패연 작품을 소중하게 보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던은 액자 제작 전문점을 찾아 방패연을 작품처럼 보존했으며, 완성된 결과물을 보고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직접 만드는 과정에서 찾은 새로운 즐거움

던은 완성된 물건을 수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드는 과정에도 참여했다.

그는 라탄과 한지, 대나무를 활용해 전통적인 분위기의 조명을 만들었다. 재료를 다듬고 한지를 붙이는 작업을 차분하게 이어가며,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을 깊이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1998년식 첫차를 직접 수리하고, 오래된 가구를 찾아 집을 꾸미며, 사라져가는 전통 기술을 배우는 행동에는 공통점이 있다. 던에게 중요한 것은 새롭고 비싼 물건을 소유하는 일이 아니라, 시간이 담긴 물건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의 방식으로 오래 이어가는 것이다.

화려한 스타일을 내려놓은 던의 일상은 단순히 수수해진 모습으로만 설명하기 어렵다. 지금의 던은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가고, 오래된 자동차와 전통 공예처럼 분명한 취향을 일상에 쌓아가고 있다. ‘나 혼자 산다’에 공개된 1998년식 첫차 ‘볼덕이’는 이러한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물건이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 1

Q. 나 혼자 산다 던의 1998년식 올드카 가격은 얼마인가요?

A. 던은 1998년식 올드카를 500만 원에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래전부터 옛날 자동차에 대한 로망이 있었으며, 이 차량은 던이 처음 구입한 자동차입니다.

질문 2

Q. 던 첫차 올드카의 이름과 차종은 무엇인가요?

A. 던이 첫차에 붙인 이름은 ‘볼덕이’입니다. 방송에서는 1998년식이라는 연식이 공개됐지만, 정확한 제조사와 차종은 별도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질문 3

Q. 던은 현아와 결별 후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A. 던은 화려한 패션으로 자신을 표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집과 취미, 내면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반려견, 올드카, 전통 공예와 함께 자신의 속도로 생활하는 안정적인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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